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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블로그 완전 정복

블로그 플랫폼 구축의 순서 (8)

by 지식 발전소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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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러분은 지식 플랫폼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 왜 블로그를 해야 하고, 어떤 수익 구조가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블로그는 무자본으로 개인이 지식 기반의 수익 모델을 구축하기에 최적인 플랫폼이고, 매우 다양한 수익 모델이 있고, 블로그에 카페와 페이스북을 결합시키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었지요?

그렇다면 이제 뜬구름 잡는 서론은 그만하고, 본격적으로 저와 함께 블로그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앞으로 저와 여러분이 함께 진행하게 될 과정을 순서대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블로그 만들기
  2. 카페 만들기
  3. 페이스북 만들기
  4. 블로그 글 쓰기
  5. 카페와 페이스북에 블로그 글 공유하기
  6. 이상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블로그와 카페 키우기
  7. 수익 모델 (전자책, 강의, 배너, 타업체와의 협업 등) 적용하기

써 놓고 보면 상당히 간단해보이지만, 각 단계를 세부적으로 파고들어가면 많은 세부 과정이 있고, 알려드려야 할 노하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걱정하실 것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아주 친절하고 자세하게 순서대로 알려드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그저 저만 믿고 따라오기만 하면 됩니다.

 

블로그 플랫폼을 구축하는 정석적인 순서는 위와 같지만, 저는 약간 순서를 변형해서 다음과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1. 블로그에 올릴 글 미리 써 두기 (30개)
  2. 블로그 만들기
  3. 카페 만들기
  4. 페이스북 만들기
  5. 미리 써 둔 블로그 글 하나씩 올리기
  6. 카페와 페이스북에 글 공유하기
  7. 이상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블로그와 카페 키우기
  8. 수익 모델 (전자책, 강의, 배너, 타업체와의 협업 등) 적용하기

차이점이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차이점은 블로그나 카페, 페이스북부터 만들어 놓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에 올릴 글을 미리 30개 정도 써 두고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다 만든 상태에서 글을 하나씩 써나가도 되는데, 저는 왜 굳이 이런 순서를 추천할까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블로그에 올릴 글을 미리 써 두는 이유

첫째, 블로그를 처음 새로 시작할 때는 어느 정도 컨텐츠가 쌓인 상태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포스팅의 개수가 더더욱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개 단위로 글을 올리면, 집중력이 온전히 글을 쓰는 것에 집중되지 않고 귀찮은 프로세스가 계속 수반되기 때문에, 안 그래도 처음에는 귀찮고 힘든데 더 일찍 포기하게 됩니다.

둘째, 글을 하나씩 쓰고 그 때 그 때 블로그에 올리는 것보다 글을 한꺼번에 많이 써두고, 블로그에 하나씩 올리는 것이 시간적으로도 훨씬 효율적이고 생산적이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과정을 살펴보면, 브라우저를 켜고, 블로그에 접속하고, 로그인하고, 블로그 에디터에 들어가서 글을 쓰고 저장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자체만 놓고 보면 그리 복잡하지는 않지만, 블로깅을 자주 하다보면 이 과정 자체도 귀찮게 느껴집니다.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바로 메모장이나 노트에 글을 작성하면 편하지만, 그때마다 블로그 에디터에 접속하려고 하면 은근 귀찮아서 미루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글을 한 번에 다쓰지 않고 임시 저장을 해두었다가 나중에 이어 쓰는경우도 많은데, 나중에 다시 쓰려고 하면 그 글을 블로그 에디터에서 다시 찾아가는 과정도 번거롭습니다.

사소한 차이인 것 같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글을 쓸 때는 쉽게 한 번에 몰아서 쓰는 것에만 집중하고, 올릴 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포스팅하는 것에만 집중하면 훨씬 노동이 덜 들어가는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이는 비단 글을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일상 업무를 할 때도 마찬가지이죠. 해야 할 일이 많을 때는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절차를 다 거치지 않고, 한가지 프로세스에만 집중해서 처리하고 나머지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는 방식이 훨씬 효율적이고 생산적입니다.

셋째, 자신의 인내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어차피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 아무런 컨텐츠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여러분 블로그를 방문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더더욱 충실한 내용와 양으로 승부를 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장벽을 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제 블로그 글을 보고 제대로 한 번 블로그를 해 보려고 결심을 하셨겠지만, 통계적으로 글을 서너 개 쓰다가 시간과 노력이 생각보다 많이 드는 걸 보고 포기하는 분들이 거의 90% 이상입니다.

블로그를 하는데 있어 특별한 글쓰기 재주나 컨텐츠가 없어서 흐지부지 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블로그를 유지할 정도의 컨텐츠를 쓸 정도의 노력과 인내심이 없어서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블로그를 키우지 못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 기준을 글 30개 정도를 쓸 수 있느냐를 하나의 척도로 삼습니다. 그 이유는, 어느 정도 검색엔진에 노출되거나 애드센스 같은 광고를 달기 위해 필요한 수준의 글 개수가 최소 20~30개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블로그를 제대로 하겠다고 결심했는데, 시작 단계에서 막상 30개 정도의 글을 쓸 노력과 의지가 없다면 그냥 블로그를 처음부터 접는 게 낫습니다. 그 정도 의지와 노력의 장벽을 극복하지 못하면 어차피 블로그를 시작해봐야 며칠 안가서 접게 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에 블로그 시작할 때는 꿈과 희망에 부풀어서 블로그부터 개설하고, 블로그 메뉴와 디자인을 예쁘게 꾸미는 데 온 시간과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렇게 뿌듯하게 만들고 나서, 막상 글을 작성해보면, 생각보다 글을 쓰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것을 알고, 점차 흐지부지됩니다. 포스팅 5개 정도 쓰고 나면 할 말도 없고, 그냥 중단하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처음에는 조금 힘들어도 여러분이 블로그 글 30개 작성의 장벽을 먼저 넘어선 다음에 블로그를 개설하면, 이후의 과정은 아주 편하고 쉬워집니다. 왜냐하면 블로그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과정은 바로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인데, 이미 30개 정도의 글을 써놨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30개 정도의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여러분이 이후에도 얼마든지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글을 쓸 수 있다는 능력을 확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꾸미고, 글을 올리는 과정은 글을 쓰는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에, 처음에 좀 힘이 들지만 미리 글을 많이 써 두면 이후의 과정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이지요.

어느 정도 컨텐츠가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블로그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거나 공유하기도 쉽고, 카페로 유입시키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컨텐츠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는 어차피 진도가 안나갑니다. 글 한두개 쓸 때마다 홍보해봐야 부실해보이기 때문에 찾아오지도 않고 검색되지도 않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를 처음에 시작할 때는 블로그부터 만들지 말고, 양질의 블로그 컨텐츠부터 미리 30개 정도 써두고 시작을 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희망과 꿈에 부풀어서 시작을 했는데 도저히 귀찮아서 이 장벽을 넘지 못한다면, 그것도 차라리 잘 된 겁니다. 일찍 포기하면 되니까요.

먼저 만들어 놓고 포스팅 한 번하기 너무 힘들고 지겨운데 예쁘게 만들어 놓은 블로그와 카페 때문에 포기하지 못하고 질질 끌다가 시간만 낭비하는 것보다는 여러분이 정말 블로거가 될 자질이 있는 확인하고 결정하면 차라리 그게 더 나은 선택이지요.

블로그 성공의 척도

블로그 글 30개의 장벽을 여러분이 넘기만 한다면, 여러분이 블로그를 바탕으로 한 지식 플랫폼을 키우는 것은 시간 문제에 불과합니다. 30개의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60개, 120개의 글도 쓸 수 있다는 포텐셜과 자신감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단 30개 정도의 글이 블로그와 카페에 쌓이면 최소한 어느 정도의 구색은 갖춘 셈이기 때문에 이 때부터는 굳이 30개씩 몰아서 쓰지 않고 하나씩 써서 올려도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이 장벽을 넘기만 하면, 나머지 과정은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카페 메뉴, 디자인 같은 세팅 같은 건 그야말로 아주 사소하고 지엽적인 일에 불과합니다.

이제 모든 과정을 아셨으니, 진짜로 저와 함께 블로그 만드는 과정을 step by step 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블로그 글을 쓰는 과정부터 시작한다고 했으니, 이것부터 시작해야겠지요?

블로그에 올라갈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블로그의 주제부터 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주제로 블로그를 시작해야 할까요? 어떤 주제를 선택해야 여러분이 블로그를 가장 크게 확장하고, 가장 큰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여기에도 아주 중요하고 놀랄만한 원리와 공식이 숨어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클릭)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블로그 내용은 시리즈로 이어져 있습니다. 맨 처음부터 보고 싶으신 분은, 이 곳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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