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카드로 임신·출산 비용 걱정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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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카드란?

임신과 출산은 행복한 일이지만 그로 인한 진료비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국민행복카드 제도를 운영하여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는 임신과 출산 관련 진료비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 2세 미만 영유아 법정대리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

그렇다면 국민행복카드로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임신 1회당 100만원 지원

• 다태아 임신 시 140만원 지원

분만취약지 거주자 20만원 추가 지원

• 분만취약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한 경우에 한함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발급되며, 요양기관에서 임산부와 영유아(2세 미만)의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 비용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사용기간이 한정되어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 이용기간 : 바우처 발급일 ~ 분만예정일, 출산일로부터 2년
• 사용기간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

재임신이나 유산 등의 상황에서는 신규 등록 후 기존 잔여 바우처는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청 방법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온라인 신청
   •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정부24 누리집
   • 카드사 모바일 앱
2. 방문 신청
   •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 카드사(BC, 삼성, 롯데, KB국민, 신한)
   • 주민센터 및 보건소
3. 전화 신청
   • 산부인과 전문의가 임신·출산 사실을 온라인 입력 시
   산부인과 진료 시 의사에게 임신·출산 사실 입력을 요청하면 편리하게 전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국민행복카드 이용 시 주의할 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신청 시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신청서'에 산부인과 의사 확인이 필요합니다.
• 출산 후 2년 이내에만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재임신, 유산 시에는 반드시 재등록해야 합니다.
• 바우처 잔액은 출산 후 2년 경과 시 자동 소멸됩니다.

지원금을 꼭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www.nhis.or.kr)
• BC카드(☎1899-4651)
• 삼성카드(☎1566-3336)
• 롯데카드(☎1899-4282)
• KB국민카드(☎1599-7900)
• 신한카드(☎1544-8868)
•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임신과 출산은 경사스러운 일이지만 그로 인한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국민행복카드를 적극 활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생활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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