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을 위한 새로운 선택, 나싱의 오픈 이어 이어버드 리뷰

반응형

1

 

 

낫싱의 새로운 도전, 오픈형 러닝용 이어폰

낫싱(Nothing)이 또다시 독특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번에는 러닝을 위한 오픈형 무선 이어폰인 '나싱 이어버드 오픈(Nothing Ear (open))'입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코드리스 이어폰 형태가 아닌, 귓바퀴에 걸치는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가격은 미국에서 149달러, 한국에서는 20만 9,9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최근 러닝 열풍과 함께 이 제품이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힙스터' 러너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골전도 이어폰인 샥즈(Shokz)의 대체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디자인과 구성

케이스는 에어팟 4의 약 3배 정도 길이로, 예상보다 큰 편입니다. 하지만 세로로는 짧아 전체적인 부피는 크지 않습니다. 케이스 디자인은 깔끔하고 예쁘며, 고무 느낌도 살짝 납니다.

이어버드는 길쭉한 형태로, 일반적인 코드리스 이어폰보다 약간 두껍습니다. 니켈 티타늄 와이어를 사용해 귓바퀴에 부드럽게 걸리도록 설계되었으며, 끝부분에 무게감을 주어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유닛은 오픈형으로 제작되었고, 충전 접점과 마이크, 벤트홀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주요 특징

1. 무게와 방수: 각 이어버드의 무게는 8.1g으로, 일반 코드리스 이어폰보다 약간 무겁습니다. IP54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땀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2. 착용감: 착용 방법에 약간의 요령이 필요합니다. 먼저 귀에 걸친 후 이어버드를 가로로 만들어 돌려서 착용합니다. 처음에는 약간 어색할 수 있지만, 적응하면 착용하기 쉽습니다. 다만, 편안함 측면에서는 약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3. 컨트롤: 이어버드 중간 부분을 핀치하는 방식으로 조작합니다. 누르는 느낌은 없지만, 오작동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4. 음질: 14.2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했습니다. 오픈형 특유의 저음이 강조된 사운드를 들려주며, 악기 소리가 두드러지는 편입니다. 해상도는 아쉬운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은 음질을 제공합니다. 특히 운동 시 듣기에 적합한 튜닝이 되어 있습니다.
5. 외부 소음 차단: 버드 앞뒤로 음파가 서로 상쇄되어 외부로 소리가 새어나가는 것을 억제했습니다. 실제로 다른 오픈형 이어폰들에 비해 외부 소음 차단 능력이 우수한 편입니다.
6. 배터리: 이어버드 한 쌍당 8시간 사용 가능하며, 케이스를 포함하면 최대 3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통화 품질: 주변 소음 제거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테스트 결과, 카페와 같은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통화 상대방의 목소리가 깨끗하게 들리며 배경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경쟁 제품과의 비교

1. 샥즈(Shokz): 음질 면에서 나싱 이어 오픈이 더 우수합니다.
2.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즈: 외부로 소리가 새는 정도는 비슷하지만, 나싱 제품이 더 선명한 음질을 제공합니다. 베이스감은 보스 제품이 더 강합니다.
3. 에어팟: 베이스는 나싱 제품이 더 강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와 고역대 표현은 에어팟이 더 우수합니다.

결론

낫싱 이어 오픈은 확실히 운동, 특히 러닝을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해 설계된 제품입니다. 착용감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안정성은 매우 뛰어납니다. 음질은 운동 시 듣기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특히 통화 품질이 매우 우수합니다.

다만, 20만 원대의 가격대에서 경쟁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구매 시 신중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착용감이 더 개선된다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러닝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 고대 문서 이야기

유튜브 프리미엄 월 1만원 할인받고 월 4000원에 이용하는 방법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